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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물이 53만건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물이 쌓이고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도 멈췄습니다
아실 자료 등에서 전국 아파트 매물이 53만 1천 2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보다 2만 4천건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4만 4천 337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7만 8천 883건과 부산 5만 2천 730건, 인천 3만 3천 446건 순입니다
주간 시세조사 통계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전국 변동률이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은 강남도 마이너스로 하락전환 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등에서 11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로 나타났습니다
상승세를 기록하던 전국 아파트값이 19주만에 상승을 멈추고 보합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과 서울, 지방 모두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보합으로 나타났고
서울 노원과 강북 등 외곽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점점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2주연속 보합이던 강남구도 -0.02%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내년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대한건설 정책연구원이 내년에는 가격 확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실상 약보합 수준인 L자형 횡보세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당 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기준 매매 1%와 전세 2% 내외의 제한적 상승세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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