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부동산금융과 개인신용대출 위기가 본격화될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9월 위기설 등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의 생각은 다른듯 합니다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저축은행업 보고서 등을 통해
작년 하반기부터 유동성이 축소되며 대출 공급이 감소했고
올해도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비용 등 대출공급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저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말기준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총 자산이익률이 1.22%로 크게 낮아졌으며
올해 1분기 업계 평균 이익률도 작년대비 적자로 전환 됐습니다
한신평은 작년 10월이후 조달금리가 크게 상승했고 대손부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하반기에도 저축은행 등의 수익구조 안정화는 쉽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금융과 개인신용대출 유동성 부실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9월 위기설 등에 대해 금융당국 수장들은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부동산 PF대출 연체율 상승세가 연초대비 둔화되고 있으며
주요 대출만기 연장 등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신평은 특히 부동산금융 부실에 주목하고 있으며
분양시장 저하와 변동성 확대 등으로 부동산금융 부실이 표면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신명은 브릿지론과 본 PF의 경우 토지공매 등을 통해 채권회수가 쉽지않기 때문에
부실한 여신을 장기간 보유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며
매각이 되더라도 추가손실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부동산 PF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추석전에 발표할 것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대책내용 등에 따라 이번 위기의 확산이나 진정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