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일본에서 사흘동안 무려 300회에 육박하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공포와 루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MBC 남일본방송은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 속한 악석섬에서
진도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카라 해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으며
총 295회의 지진이 관측됐고, 이중 진도 4는 4회, 진도 3은 18회에 달합니다

가고시마현 도시마무라청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야간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악석섬 커뮤니티센터를 임시 대피소로 개방한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은 최근 일본내에서 '7월 대지진' 발생설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더욱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재출간된 일본 예언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는
'2025년 7월 대재앙'이 발생한다는 예언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만화에서는 동일본 대지진과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적중했다고 알려지면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7월 대지진 발생설'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던 여행객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 정부가 지난 3월 재해 시나리오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30년내 약 80% 확률로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8에서 9 수준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시 최대 사망자는 29만 8천명이며

이재민은 1천23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건물 235만채가 붕괴하며, 90만명이 부상을 입을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