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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파트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관련조사 시작이후 매물수가 역대 최대치로 증가했으며
4채 중 1채는 상급지로 평가받는 강남 3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제공업체 아실 조사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 1천 112건으로 집계되며 일주일만에 3천건 늘었습니다
서울 매물이 7만채를 넘어선건 지난 2020년 9월 관련조사 시작이후 역대 최초입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매물 증가율이 1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해당지역 전체 5천 580건 중 헬리오시티에서만 1천건에 육박하는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고가 재건축과 신축이 많은 잠실동과 신천동에서도 473에서 1천 288건의 매물이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도봉구 10.2%와 동작구 9.7%, 노원구와 광진구 순으로 매물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매물 상승률은 송파구가 1등이지만 전체적인 매물건수는 강남구가 가장 많습니다
누적된 매물은 강남이 6천 273건에 송파구와 서초구 5천 240건 등
서울 아파트 전체 매물의 24%가 강남 3구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리고 영끌족 매수가 많았던 노원구가 5천 100건으로 강남권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5천건이 넘었습니다
강남권과 노원 다음으로는 강동구와 강서구, 영등포와 구로 순으로 매물이 많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하반기 실거래가 반등세는 상반기보다 약할 것이라며
이미 급매물이 판린데다 대출금리 인상과 역전세난을 고려해야 하기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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