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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도보 10분이내 역세권 거리에 장기전세주택을 조성합니다
서울시는 최근 용산 철도병원부지 사업지 일부를 상생형 장기전세로 구성하라는 건축심의를 반영해
공공임대로 배정된 88세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은 시프트라 불리는 서울시의 임대주택 유형 중 하나로
당첨되면 최장 20년간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로 거주할수 있습니다
용산철도병원 부지는 지난 1984년부터 중앙대 용산병원으로 운영했고
2011년 병원이 폐업한 이후에는 10년넘게 공터로 있었습니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해당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말 세부개발 계획안 등이 확정됐습니다
사업지에는 지하 6층에서 최고 33층 높이에 공동주택 총 621세대로 구성되며
장기전세 88가구와 민간임대주택 537세대로 예정됐습니다
현산 관계자는 현재 사업승인 절차를 진행중이고 내년 6월에서 7월 착공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단지 바로옆에 한강초등학교와 아세아아파트 부지 등이 있으며
용산역과 신용산역, 이촌역 등도 가깝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해당부지를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포함된 주거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예정이며
철도병원 본관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서 용산구에 기부채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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