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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했다는 분위기와 달리
서울 도봉구와 노원 등 일부지역은 계속해서 약세장입니다
특히 서울 집값하락률 1위를 기록한 도봉구는 최근에도 고점대비 반토막 거래가 속출했으며
서울 노원구 분위기도 심각합니다
KB 부동산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시세동향 자료 등에서
9월 1주차 서울 아파트가격이 0.04%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8월 14일 상승전환된 이후 4주연속 올랐으며
특히 송파와 강남, 성동구 등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강남권과 달리 영끌 수요가 많은 도봉구가 -0.16%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노원구 -0.12%와 은평구, 중랑구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개별 단지별로는 도봉구에서 기존 고점대비 반값 수준에 실거래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도봉구 창동 주공 17단지 전용 36타입이 최근 3억원대에 실거래됐습니다
지난달 3억 2천만원과 3억 5천 200만원 등에 매매 됐으며
기존 고점 5억 9천 900만원대비 40%이상 낮은 금액입니다
또 창동주공 4단지도 전용 36타입이 기존 최고가 6억대비 절반 수준인 3억 3천 500만원에 실거래 됐고
도봉동 서원아파트 전용 49타입도 최고가대비 40% 하락한 3억 1천만원 금액에 거래신고 됐습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고금리에 역전세난, 건설사 PF 부실 등이 맞물리면서
하반기 서울 집값반등이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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