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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이 침체를 넘어 패닉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40%에 가까운 하락률이 속출하고 있고
강남권에서도 한두달사이 수억대 하락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어지간한 가격대 매물은 수요자들이 처다도 안보는 수준이며
일부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매물 접수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그린 전용 49타입이 최근 4억 6천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7억 2천만원 고점대비 하락률이 36%에 달합니다

올해 10월까지만해도 5억 3천 900만원에 거래되는 등 보합국면이 유지됐지만
최근들어 하락폭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중개동 공인중개사는 한동안 가격이 소폭 반등하기도 했었다며
다시 하락거래가 나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집주인들 상당수가 호가를 더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노원구 상계주공 9단지도 실거래가격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전용 41타입 매물이 최근 3억 7천 7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두달전 거래가격 4억대비 2천 300만원 하락했고
2021년 8월 6억 2천 800만원 고점과 비교하면 하락률이 40%에 달합니다

또 주변 상계주공 14단지 전용 45타입도 작년까지 5억 9천이상 거래되며 6억원돌파 기대감이 커졌지만

최근에는 3억 8천 500만원에 거래되며 고점대비 2억이상 내렸습니다
 


또 서울 도봉구 삼익세라믹 전용 58타입이 고점대비 -36% 기록했고
강북구 번동 솔그린 전용 59도 고점대비 30% 가격이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치로 매물이 쌓이고 거래가 안되면서 중개업소에서도 비싼 매물은 사양합니다

노원구 상계동 전용 41타입 집주인은 집을 내놓으려 했지만 중개업소에서 만류했습니다

구입가격보다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으려고 했지만
어차피 그정도 가격에는 매매가 안된다며 현재 쌓인 매물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강북권 가격하락 압력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금리가 특례대출 축소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됐다며
영끌과 투자목적 매수세가 컷던 강북권은 집주인들의 부담증가로 가격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가격급락 분위기는 강남권도 비슷합니다
고금리 여파가 고급주택이 많은 강남권에도 직격타를 날리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삼성 전용 59타입이 최근 12억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달 거래신고된 17억대비 5억원 낮은 금액이며
지난 7월 16억 6천보다도 4억이상 내렸습니다
또 2021년 고점 18억 7천과 비교하면 -35.8% 수준입니다

강남권 공인중개사도 최근 전망이 좋지않아 매수세가 눈에띄게 약해졌다며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한 이런 추세가 이어질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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