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8월 중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은 최근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의 분양가가 3.3㎡당 5200만원으로 검토 중이다.
분양물량은 45㎡ 93가구, 59㎡ 8가구, 65㎡ 3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59㎡ 기준 분양가는 12억5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옆 단지인 '서울숲리버뷰자이'의 전용면적 59㎡ 기준 시세가 14억5000만원 안팎인 만큼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에 대한 안전마진이 2억원 정도 있다는 분석이다.
10년차 준신축인 하왕십리동의 '텐즈힐 1차' 59㎡도 13억원 안팎의 시세다.
따라서 1억~2억원 정도의 안전마진이 예상되는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에 대한 청약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가구, 59㎡A 타입 3가구, 59㎡B 타입 2가구, 59㎡D 타입 3가구, 65㎡ 타입 37가구로 구성돼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왕십리역에는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중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 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고,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되어 있으며,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다양한 녹지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점도 뛰어난 장점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쌓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