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운동과 스터디, 이웃과의 교류 등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고, 향후 아파트 가치 상승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자료 등에서, 향후 거주하고 싶은 주택 유형으로 ‘커뮤니티 특화 (25%)’ 단지가 조경 특화 (30%)와 고급 인테리어 (29%) 등과 함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선호도 등은 관련 청약결과와 시세변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커뮤니티 우수단지로 주목 받으면서 분양한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경쟁률 494대1,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가 1순위 191대1 경쟁률 기록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스터디카페와 주민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에듀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됐다.
또 서울 성북구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용 84㎡ 실거래가격이 최근 1억 2천만원 상승한 14억 5,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도 북카페와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이 잘 갖춰진 대전시 ‘e편한세상 둔산’ 전용 103㎡가 올해 들어 11억 7천만원에 팔리면서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와 구축의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나는 항목이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입주민들만 안전하게 이용하는 단독시설에, 이용가격 등이 저렴하게 책정되는 장점 등이 주거생활 만족도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SK에코플랜트가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 사업지 신규분양이 예정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컨셉과 특화설계, 마감재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랜드마크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일대에서 ‘드파인 광안’을 8월 중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84㎡ 567세대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커튼월룩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외관에 최인아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북카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존,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또 최첨단 인공지능 시대에 어울리는 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AI’가 탑재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의 재실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입주민들은 헬스케어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원패스 키로 받을 수 있고,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건강과 편리성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각 세대별로 설치되는 프리미엄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는, 전용 투입구를 통한 편리한 배출로, 주거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킬 예정이다. 캠핑용품과 스노보드, 튜브 등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지하창고를 비롯해서, 방문차량 예약기능, 주차유도 시스템, 차량 도착알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주방 디지털 TV폰, 부부욕실 스피커폰, 저층부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도 장점이다.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 등도 잘 갖춰졌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은 단지 바로 앞 호암초등학교 및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남천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원동IC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며, 광안역 인근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