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파크 포레온에서 처음 공급된 장기전세주택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300세대 모집에 1만 7천 929명이 신청하면서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자녀 출산 등에 따라 최장 20년간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수 있으며
임대기간 종료이후 분양전환도 가능합니다
시장에서는 시세 절반수준에 공급하는 반값전세로 불리고 있습니다
타입별로는 전용 49 무자녀 우선공급이 45세대 모집에 9천 591명 신청하면서
평균경쟁률 213대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전용 49타입 무자녀 22대1, 전용 59타입 유자녀 121대1 경쟁률 기록했습니다
전세보증금은 전용 59타입 4억 2천 375만원 수준으로
주변아파트 시세 8억원과 비교하면 절반정도에 불과합니다
입주이후 자녀를 출산하면 소득과 자산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재계약이 가능하고
최장 거주기간도 10년에서 20년으로 증가합니다
자녀를 2명이상 출산하면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매입할수 있습니다
소득기준 등 입주기준을 완화한것도 신청자가 몰린 이유로 분석됩니다
일반기준 월평균소득 맞벌이 최대 180%까지 가능하며
맞벌이 신혼부부는 한달에 974만원이하 소득까지 당첨될수 있습니다
당첨자 선정은 우선공급으로 30% 먼저 배정하고
우선공급 탈락자를 포함해서 일반공급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서울시 거주기간과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에 따른 가점을 적용하고
총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당첨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과 송파구 문정3구역
은평구 역촌 센트레빌 등에서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장기전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