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달새 1순위 청약신청자가 8만명 넘게 늘었습니다
9월부터는 건설사들이 전국 9개 현장에서 1천세대이상 대단지 분양을 준비 중이니다
부동산 R114 자료 등에서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신청자수가 17만 3천 4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수치는 한달전보다 8만 1천명이상 늘었으며
청약 1순위 신청자는 지난 3월부터 6개월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약경쟁률도 7월달 평균 9.35대1에서 8월에는 20대1로 두배이상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만 2천명이상, 경기도 1만 4천명이상 1순위 신청이 늘면서
전체 청약신청자 증가량의 82%가 서울과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에 4만 1천 344명이 1순위 신청했고
경기도는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에 1만 3천명이상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새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신규분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9월부터 전국에서 분양을 예정단 1천세대 이상 대단지가 1만 2천세대 이상 계획됐고
부산과 경기도, 광주와 인천 등에서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큰 만큼 관리비도 저렴하고 내부 조경이나 커뮤니티가 잘 갖춰져있습니다
또 매물과 수요가 많기 때문에 매매 거래량도 많은 편이며 집값도 높게 형성돼 있습니다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3.3제곱미터당 평균 매매가격이 1500세대 이상이 2천 679만원으로 조사됐고
1천세대 이상에서 1천 5백세대 미만은 2천 94만원입니다
반면에 7백세대에서 999세대는 1천 896만원
300세대 미만은 1천 844만원 등입니다
대단지 신규분양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예정됐고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합니다
또 경기도 오산세교 호반써밋과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등도 대단지로 구성됐습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천세대이상 대단지부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기대할수 있다라며
가구당 부담하는 관리비 절감 효과도 있어 실질적인 주거만족도가 높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