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내년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UBS가 내년 상반기부터 큰 폭의 금리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반면
골드만삭스는 인하폭이 크지 않고 인하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유명 전문기관들조차 현 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한 분위기입니다

최근 2회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미 연준은 12월에 향후 금리수준을 예상하는 점도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내년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기 때문에
연준이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봤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연준이 내년 3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하며
총 2.75%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당수치는 시장에서 예상하는 0.75포인트 인하대비 4배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UBS의 시나리오는 다른 투자은행들과 비교해 매우 공격적입니다

바누 바웨자 UBS 수석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며
내년 3월이되면 매우 높은 실질금리를 보게될것이라고 향후 대폭적인 인하기조 예상을 설명했습니다

모건스탠리도 내년부터 큰 폭의 금리인하를 예상했습니다
 


연준이 내년 6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하며
2025년말까지 기준금리가 2.3%대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UBS와 달리 경기침체 전망을 기반으로 하진 않았지만
대규모 금리인상 필요성이 나타나는 수준의 경제적 약세가 발생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높은 금리수준을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할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연준이 내년 4분기에나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고
2026년 중반에도 기준금리가 최고 3.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얼마나 공격적일지를 두고 월가가 분열됐다면서
모건스탠리와 UBS가 큰 폭의 금리인하를 예상한반면

골드만삭스는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 12월 FOMC를 통해 새로운 점도표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