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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2회연속 동결했습니다
 

 
다수의 해외 주요 투자은행 등 전문가들은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고 평가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인하에 나설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JP모간 최고경영자는 시장 전문과들과 달리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경고 했습니다

최근 미 연준이 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고 5.5%로 2회연속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인상 가능성 등 긴축기조 필요성을 피력하면서도

금융여건 긴축을 인정하고 장기금리 상승이 추세로 이어진다면 정책금리 인상을 대체할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지게되면
사실상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을 유보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사실상 종결됐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소시에떼 제네럴은 인플레인션이 2024년 봄에 있을 첫 번째 금리인하 전에 3% 아래로 하락할것으로 예상했고
제프리는 정책결정문에 금융여건을 추가하면서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힌트를 줬다고 했습니다

또 정책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하며
2024년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파이낸스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미국의 기업들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연준의 75bp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아직 테이블위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잠시 시장상황을 지켜보기로 한것은 올바른 결정이지만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판단해선 안된다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준의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최근 세계가 수십년만에 가장 위험한 시기일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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